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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담임일지  

안녕하세요. 이서연, 이예닮, 임태희, 김은유, 송영, 최윤희, 조수림의 담임 T.Irish입니다.

오늘은 6주차인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였는데요. 아이들은 조금 아쉬움을 표현하기는 했지만 작별인사를 하고 평소와 같이 에세이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친구들은 오늘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오늘 오후에 출국준비를 열심히 했는데요. 전체 검사를 할 때, 책을 예쁜 글씨로 꼼꼼하게 푼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캐리어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그 속에 알차게 짐정리를 한 것을 보고 칭찬해주기도 했습니다.

-이예닮

예닮이는 Speaking 수업 시간에 자신의 에너지를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과 함께 활발한 수업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예닮이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뿐만 아니라 단어, 문장도 정말 열심히 외우고 있답니다!  

-임태희

태희는 요즘 단어를 외우느라 정말 열심인데요. 식사 시간뿐만 아니라 간식 시간에도 단어장을 들고 다니며 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단어 성적이 전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격려할 예정입니다!  

-김은유

은유는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어필하는데 능한 친구라서 필리핀 선생님과의 수업 시간에 항상 또랑또랑 의견을 이야기하는데요. 그런 은유의 모습이 계속 된다면 캠프를 마칠 쯤에는 영어 실력이 더더욱 향상될 것 같습니다!

-송영

영이는 평소 수업 시간에 정말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친구입니다. 또한, 영이는 처음보다 수학 실력이 늘어서 제곱근을 이용한 활용 문제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 많이 격려하고 칭찬하며 케어하겠습니다~   

-최윤희

윤희는 마지막 맨투맨 수업 시간인 12교시에 정말 밝은 표정으로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본격적으로 책 진도를 나누는 간단한 대화지만 Speaking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될 것 같아요!

-조수림

                                                                                                                                     수림이는 간식 시간에서도 밖에 지나다니는 선생님들과 밝고 크게 손인사를 할 정도로 반가움을 표현했는데요. 필리핀 선생님들을 좋아하고 동시에 수업시간, 쉬는 시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2주 후에는 더 발전해 있을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의 저녁 간식은 맛있고 타박한 감자였는데요. 아이들은 숟가락으로 감자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맛있게 간식을 먹고 평소와 같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내일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이만 오늘의 일지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