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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9회 02월09일] T.JOHN(심주경)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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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8-02-09 조회 1,766
안녕하세요. 우 정욱, 이 혁준, 민 우홍, 이 재헌, 이 건희, 김 강민, 정 민재, 우 정민의 담임을 맡고 있는 T.John(심주경)입니다.

오늘은 이번 주의 마지막 수업인 금요일입니다. 게다가, 내일은 Activity를 가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피곤해 하지도 않고 오늘은 더욱더 활기차게,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요즘 세부 날씨 또한, 우리 학생들을 위한 것인지, 비 오는 날도 거의 없이 항상 맑고 화창하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아 아이들이 공부하기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아이들을 전해드립니다.

우 정욱
오늘은 정욱이의 일지를 쓰는 게 마지막 날 임과 동시에 이곳에서 현우를 보는 게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6주 동안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며 정이 많이 든 정욱이를 보내는 게 담임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간 최선을 다해 채워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합니다. 한국 가서도 무슨 일이든 잘 해낼 정욱이와 포옹으로 인사하였습니다. 그 동안 고생했을 정욱이에게 많은 격려와 포옹으로 맞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혁준
혁준이는 오늘 맨투맨 교재를 성실히 진행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Reading 같은 경우 다른 학생보다 진도도 빨리 나가고 있다고 자랑을 했었습니다. 이제 리뷰도 끝나고 책 교환검사 통과를 하여 책을 교환하였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는 동사의 과거형, 과거분사형을 암기하였습니다. . 수학의 경우는 계산력 강화를 위한 계산문제를 많이 풀며 간혹 있는 계산 실수를 잡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단어장 암기의 경우 문장 암기에는 굉장히 강했습니다.

민 우홍
우홍이는 오늘 하루 정말 신이 났답니다. 오늘 밤 캠프장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수업시간만큼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우홍이는 오늘 수학 시간이 마지막 수학 시간이었는데요. 평소 수학을 좋아하던 우홍이였기 때문에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홍이는 6주 동안 잘 달려왔는데요. 그 만큼 잘 마무리하고 있는 것 같아 참 보기가 좋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한 뼘 더 성장한 우홍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재헌
재헌이의 수학교재는 거의 다 끝나고 2개의 단원만이 남아있습니다. 남은 2 주 동안의 수업일정에 대해서 오늘 공지해주었습니다. 비록 숙제가 많을지라도 한국에 돌아갈 때 꼭 다 마치고 돌아가고 싶다는 의욕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는 연립일차방정식의 활용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농도 문제, 시간과 속력 문제 등의 문제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는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이 옆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건희
오늘도 건희는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맨투맨 수업 같은 경우도 교재 빠지는 부분 없이 끝까지 채워 넣고 있으며, 수학의 경우도 빠른 속도로 열심히 풀었습니다. 다만 사소한 계산 실수가 다소 있는 편입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첫째는 수학 풀이 과정을 열심히 글씨를 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 안에 풀어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풀이 과정을 확인해서 검산을 빠르게 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는 실수 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를 단원별로 정리해서 자투리 시간 때마다 정리하고 복습하면 확실히 줄어든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김 강민
강민이는 오늘도 착실히 수업에 임하였습니다. 매 수업시간 마다 집중하고 열정이 넘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주어진 과제에 대해서도 척척 잘 해 나가고 스스로도 수업계획을 만들어서 잘 해 나가고 있어 너무나도 기특하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하루는 또 이정도 나가고 싶다 라고 선생님들께 요구도 할 줄 압니다. 수업시간에는 집중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그 나이에 맞게 신나게 놀 줄 아는 강민이에게 많은 칭찬 부탁 드립니다.  

정 민재 
민재는 오늘 Reading 진도를 마치고 Review에 들어갔습니다. 책 단계를 올리기 위해서는 한국 선생님께 검사를 맡아야 합니다. 검사 맡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영어 발음도 좋고 문장의 의미는 알지만 몇 개의 단어의 해석이 되지 못하여서 내일 다시 검사 맡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워하는 민재였지만 보통 1번에 통과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도 첫 Test치고는 굉장히 잘 한 수준이어서 내일 분명히 통과할 것이라 격려해주었습니다.

우 정민
정민이는 매 수업시간에 열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수업에 임합니다. 타이트한 수업 스케쥴 이지만 수업들을 다 해내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 합니다. 특히 수학선생님께서 따로 부르지도 않았는데 휴식시간에 선생님께 따로 찾아가 질문을 하고 자기 전까지 이해하고 넘어갈 정도로 엄청난 열정을 보입니다. 그러다 빨리 지치고 피곤해 하지는 않는지 걱정이 되지만 정민이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옆에서 잘 지켜보겠습니다.

2월 10일 금요일, 내일은 세부시티 하늘 위의 수영장 스카이워크를 방문합니다. 여기서도 매일 3번씩 하는 수영이지만 내일은 더욱 크고 높은 수영장에서의 기억은 아무래도 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이 수영장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그동안 공부하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내일 액티비티 때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시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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