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혁준, 이 재헌, 이 건희, 김 강민, 정 민재, 우 정민의 담임을 맡고 있는 T.John(심주경)입니다.
월요일 아침 해가 쨍쨍 비추면 하루를 맞이했지만 점심때 날씨가 조금씩 어두워지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을 하지 못하고 자습을 하여 모두 아쉬워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별 특별한 일 없이 하루일과를 마쳤습니다. 전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은 11시까지 남아서 전체검사를 통과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지만 아직까지 통과하지 못하고 잠에 든 학생들도 있습니다.저녁에 점호를 하며 아이들의 청결과 건강상태를 확인하였고, 아픈 학생 한명 없이 잠에 들었습니다. 학생 모두 지각하는 일없이 시간도 맞춰서 나오고 방청소도 물기 하나 없이 반짝반짝 하는 것 보면 완전히 캠프생활에 적응한 듯합니다.
이 혁준
혁준이는 기존의 맨투맨선생님 대신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수업하셨는데, 정말 재미있는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근데 아쉬웠던 점은 맨투맨 문법시간의 배웠던 내용이 조금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어려웠었다고 합니다. 단어시험은 정말 아쉽게 하나밖에 안 틀렸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혁준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합니다.
이 재헌
재헌이는 체육시간에 수영하는 날인데 자습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재헌이가 외국인선생님과 대화하는 게 옛날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Reading시간이나 단어 테스트 때 배웠던 단어들이 귀에 들리는 것을 보며 많이 신기한 듯합니다. 예전에는 외국인선생님과 대화하기가 부끄러워 일부러 피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자신감 있게 먼저 말을 걸어 대화를 주도하는 재헌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건희
건희는 처음에는 Listening시간에 원어민선생님들의 말을 처음에는 약간 이해하기 힘든게 있었는데, 요즘은 다 알아들어서 대화하기가 더 쉬워졌고, Reading시간에는 발음이랑 말하는 스킬을 가르쳐줘서 선생님들과 대화할 때 이제는 장난도 칠 수 있는 자기의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김 강민
강민이는 맨투맨 Reading시간에 선생님께서 수업에 잘 참여한다고 상점2점을 받아서 한층 더 상품에 가까워져서 기쁘다고 합니다. 체육시간에는 언제나처럼 자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주에 수영장을 다녀와서 인지 자습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요즘 수학시간에는 예전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고 틀리는 문제들도 점차 없어지고 있다고 하여 많이 칭찬해주었습니다.
정 민재
민재는 오늘 정말 기분이 좋은 날이었답니다. Reading 책과 Listening 책을 다 끝내어 두 책 모두 2단계씩 올려주었습니다. 갑자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전자사전을 잘 활용하여 수업하였답니다. 그리고 우리 민재가 오늘 편지당번으로 뽑혀서 상점 10점을 받았습니다. 오늘 민재와 이야기하는데 굉장히 기분이 좋아보여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 정민
정민이는 오늘도 착실하게 캠프 생활을 했습니다. 단어도 항상 착실하게 잘 외우고 있어 좋은 성적을 받고 있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Native 그룹 수업 때 이야기할 때 힘 있게 말을 조리 있게 잘 한다고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남은 캠프 기간 더 발전할 수 있는 정민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주말에 푹 쉬고 난 뒤라 다시 일상생활에 적응하느냐 힘들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 수고 하셨습니다. 내일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