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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프리미엄 캠프의 노승원, 김진우, 정재현, 이진우 학생의 담임선생님을 맡은 T.DK(최도경)입니다. 오늘은 시원하게 바람이 불었던 화요일입니다. 오늘 같이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에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고 시원한 자연바람에 몸을 식히며 공부합니다. 학생들은 오늘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승원 : 승원이는 오늘 오후에 화장실에 가다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턱 부근에 살짝 상처가 생겨서 바로 메디폼을 붙여주었습니다. 다행이도 큰 상처는 아니었지만 좀 걱정이 되어 바로 처방을 해주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바로 헤헤하며 웃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었답니다. 오늘 영어 리딩시간에 선생님과 지문을 함께 읽었으며 선생님께서는 발음이 좋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김진우 : 진우는 오늘 체육시간에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들과도 탁구를 칠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형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형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컨디션도 좋고 웃는 모습을 전보다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라이팅 수업시간에 문제를 잘 풀어서 칭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재현 : 재현이는 오늘 영어 문법시간에 ‘-ing‘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라이팅 시간에는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책에 나온 보드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었다고 하며 이야기를 나눈 후에는 빈칸을 채우는 문제를 잘 풀어서 선생님께서 칭찬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이진우 : 진우는 오늘 영어 문법시간에 TO 부정사의 쓰임에 대한 개념을 배웠습니다. 원래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필리핀 선생님께서 예시를 알려주시고 대화를 통해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며 재미있게 배웠다고 합니다. 수학시간에는 일차함수를 이어서 풀었고 레벨을 올렸던 영어 단어 테스트도 통과해서 기특했습니다.

또 다시 하루가 지났습니다. 학생들이 캠프에서 공부를 시작한지 한달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났으며 이제 10일 후면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학생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좀 더 배워가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있으며 친구들과도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집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