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CIJ | 등록일 | 2018-02-14 | 조회 | 1,967 |
|---|
2월 14일 담임일지
안녕하세요. 이예닮, 임태희, 김은유, 송영, 최윤희, 조수림, 서미교의 담임 T.Irish입니다.
오늘 세부는 어제와는 다르게 날씨가 참 좋았는데요, 그 덕분에 조금 더 즐겁게 일과를 보냈습니다 또한 오늘은 설 연휴 전날 이기도 하지만 발렌타인 데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필리핀의 발렌타인데이 문화에 대해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오늘 어떻게 지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예닮
예닮이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서 필리핀 선생님들과 편지를 주고 받기도 했다고 해요. 선생님께서 직접 예쁘게 꾸몄던 편지를 받아서 즐거워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 필리핀의 발렌타인데이 문화에 대해 선생님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임태희
태희는 한국에 돌아가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닫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다 보니 때론 지치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필리핀 선생님, 저, 룸메이트들과 이야기하며 동기부여를 받기도 한답니다.
-김은유
은유는 자기 의사 표현이 정확한 친구라 필리핀 선생님들께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려고 항상 노력한 덕에 이제는 꽤나 정확하게 해낸답니다. 노력한 결과, 자신감과 Speaking실력 모두 향상된 은유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송영
영이는 오늘 단어 시험에서 단어에 비해 문장에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장을 끊어서 외우라고 제가 간단한 팁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주중의 단어 시험에서는 조금 더 열심히 잘 외워서 전체검사를 빨리 통과하자고 함께 다짐했습니다.
-최윤희
윤희는 오늘 편지를 나누어 주는 시간에 아버지에게 편지를 받지 못해서 조금 허전했다고 저에게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그렇지만 그 이후에 밝게 웃으면서 다이어리를 열심히 썼답니다. 점점 첨삭된 부분은 줄고, Writing실력이 늘고 있는 윤희예요.
-조수림
수림이는 오늘 다이어리 주제를 받자 마자 오늘 디베이트 시간에 했었던 주제와 같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Beauty VS Brain 이라는 주제였는데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만큼 다이어리를 수월하게 써 내려갔습니다!
-서미교
미교는 어제 단어 시험을 만점 받고 오늘도 만점을 받았는데요. 단어 시험이 끝나자 마자 자신이 쓴 단어를 생각해내서 단어장의 단어와 비교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단어 공부를 열심히 한 만큼 결과를 기대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아이들은 내일 찍을 영상에 대해서 짬짬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절은 어떻게 하면 될지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내일 어떻게 영샹을 찍을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만 일지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