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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9회 02월15일] T.JOHN(심주경)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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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8-02-15 조회 1,943
안녕하세요. 이 혁준, 이 재헌, 이 건희, 김 강민, 정 민재, 우 정민의 담임을 맡고 있는 T.John(심주경)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 다들 영어로 말하는 것이 적응이 되었는지 한국말보다 영어로 말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횟수가 증가 하다 보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붙고 빠른 향상이 될 것 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새에 영어가 입에 붙어버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답니다 ^^

이 혁준
혁준이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나서 제 옆에 앉아서 캠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친구들이 가고 나니 하루가 더 빨리 가는 것 같다며 이제 정말 자기도 갈 거 같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저에게 말을 하더니 조금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며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이 재헌
재헌이는 열심히 수업을 받았는데요. 점심시간을 마치고 보니 조금 지쳐있는 것 같아 재헌이 뒤를 따라다니는 장난을 쳤더니 너무 재미있다며 꺄르르 웃었답니다~ 그렇게 저와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다보니 다시 활기를 찾았는지 오후수업에는 더욱 환한 표정과 좋은 리액션으로 수업을 들었다며 선생님들이 칭찬하셨답니다^^

이 건희
건희는 오늘 단어를 외우면서 발음을 잘 모르겠다며 제게 가지고 와서 물었는데요. 사전에서 발음을 들었지만 너무 빠르다네요^^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건희가 너무 예쁘답니다. 수업시간 자세도 바르고, 집중력도 좋답니다. 다만 방에서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고 친구들과 장난을 치는데요~ 
다음날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일찍 잘 수 있도록 주의를 주었답니다! 

김 강민
강민이는 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이 수업을 열심히 들었답니다. 7주 넘게 캠프에서 공부하다 보면 하기 싫어질 때도 있고 초심이 흔들릴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일 거의 없이 항상 착실하게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어 참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강민이도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것을 얻어가겠다는 스스로의 의지가 큰 편이라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답니다.

정 민재 
민재는 언제나 그렇듯 항상 자신이 해야 할 공부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요즘 수학 시간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예쁘답니다. 특히 다른 아이들과 진도나 틀린 문제의 개수를 서로 비교하면서 더 잘 하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가르치는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답니다.

우 정민
정민이는 오늘 Writing 수업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평소 정민이가 좋아하던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항상 즐거워하는 수업시간 입니다. 매일 그 수업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린다고 했답니다. 정민이도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아서 놀랍다고 했습니다. 8주라는 시간이 정말 길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코앞이라니 감회가 새롭다고 이야기합니다.

오늘 필리핀은 하루 종일 맑은 하늘과 함께 했습니다. 요즈음 한국의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는
춥지만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심한 때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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