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민규' '이건영' '이시영' '최윤혁' '전종현' 윤상연'의 담임 'T.MARCO(이대웅)'입니다.
오늘은 한 주의 마지막 날 금요일 입니다. 이제 캠프장에서 보내는 마지막 금요일 입니다.
아이들이 다음주에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7주가 정말 빨리 지나 갔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가까워 지면서 쇼핑에 궁금증이 점점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주말 액티비티는 한국이라면서 정말 좋아하고 장난도 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민규
우리 민규는 화창한 세부의 날씨 아래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오후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즘 민규는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쉬는시간, 점심시간, 점호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공부하고 있답니다 ^^
이건영
우리 건영이는 수학 문제 푸는 것이 즐거운가 봅니다. 문제를 풀어 나갈 때마다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항상 싱글벙글 합니다. 다만 문제를 풀 때 중간중간 ‘이렇게 푸는 것이 맞나요?’ ‘이 개념을 이용하는 것이 맞나요?’ 하면서 질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를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감 때문에 하는 행동 같습니다, 배운 내용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좀 더 자신을 믿고 끝까지 스스로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시영
시영이가 오늘 수업이 끝나고 원어민 선생님과 간단하게 얘기를 하는데
정말 막힘 없이 선생님과 이야기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후 원어민 선생님께 물어보니 시영이가 단어, 스피킹, 문법 등 영어 기술도
정말 좋다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시영이가 잘 하고 있어 듬직합니다.
전종현
우리 종현이는 역시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잦은 웃음소리와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답니다. 캠프 초반에 비래서 훨씬 더 쾌활해지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항상 캠프 생활을 하며 힘들거나 투정부릴 일이 생기더라도 조금은 너그럽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고 있답니다. 다음 주에도 나태해짐 없이 착실 하게 공부하여 알찬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상연
상연이는 오늘 수영시간을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제 캠프장에서 하는 수영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아쉬워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곧 한국에 돌아간다는 생각이 더 큰 지 행복하다고 하였습니다.
상연이는 오늘 수업도 열심히 듣고 건강하게 잘 지내서 참 흐뭇했습니다.
최윤혁
오늘 윤혁이가 기분이 좋은지 선생님~ 하며 뒤에서 안아주더라구요^^ 시간이 빨리 간다며 벌써 금요일이라고 신난 모습이었답니다. 아이가 다른 친구들보다
몇주가 긴 캠프일정인데도 힘들어 하기는 커녕 액티비티 일정이 한 주 더 있다며 좋아하는 모습이 마냥 귀여웠답니다^^
7주차가 마무리 되어 가면서 아이들이 점차 편안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물론 그 부분이 생활하는데는 좋으나 아이들이 많아지다 보니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분위기를 잡기 위해 언성이 높아지는 일도 점차 많아진답니다.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도록, 놀 때는 매우 즐겁게 놀도록 하는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