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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미엄 캠프의 박치웅, 김준엽, 김준서 학생의 담임 선생님 T. J (박현준) 입니다.

그럼 2월 20일 담임일지 시작하겠습니다.

박치웅

치웅이는 오늘 마지막 쇼핑을 상상하며 얼른 쇼핑을 가서 맛있는 것들도 사고, 사고 싶던 선물도 살 생각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기뻐 들떠 있었답니다.^^ 밝은 치웅이는 오늘 수업도 잘 소화해내었구요. 더하여 남자 원어민 선생님과의 1대1 수업시간과 방에 있는 필리핀 선생님과의 하루하루가 재밌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장난도 많이 하고 자주 즐겁게 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기가 정말 좋답니다.^^

김준엽

준엽이는 오늘 에너지가 엄청 넘쳤었답니다. 같은 방 형들과 같이 지내며 더 많이 웃고 더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 활기 찬 모습을 볼 수 있어 보기가 좋았네요.^^ 준엽이는 오늘 탁구가 제일 재미있었다 하였었어요. 매일 즐겁게 탁구를 치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 보니 어느새 실력도 많이 오른 준엽이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준엽이는 언제나 그렇듯 오늘 영어단어도 잘 외웠구요. 틀린 수학문제도 다시 고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하였답니다.^^

김준서

준서는 오늘 같은 방 동생들에게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었답니다. 영국의 찰리채플린이 있었다면 오늘 필리핀 세부에는 준서가 있었네요.^^ 정말 준서 때문에 웃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같은 방 동생들도 재밌게 해주고 오늘 하루도 밝게 만들어 준 준서에게 정말 고마웠답니다. 준서는 오늘 어제 약속했던 것처럼 영어수업도 잘 들었구요. 수학 문제도 열심히 고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해주었답니다.^^

이제 단 3일이 남았네요. 학생들은 곧 집에 갈 생각에 행복해하면서 오늘 하루도 매우 밝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답니다. 사실 들뜬 모습에 학생들이 집중도 잘 안되고 공부도 잘 안 될 것 같아 걱정도 했었는데요. 오늘 학생들이 밝은 모습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고나선 저의 걱정이 싸악 사라졌답니다.^^ 우리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오늘 하루도 평화롭게 지나갔구요. 학생들 모두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 갈 시간까지 항상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