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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센티브 ] [29회 02월21일] T.JOHN(심주경)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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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J 등록일 2018-02-21 조회 2,072
안녕하세요. 이 혁준, 이 재헌, 이 건희, 김 강민, 정 민재, 우 정민의 담임을 맡고 있는 T.John(심주경)입니다.

오늘도 세부는 화창한 날씨로 모든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아이들 모두 기분 좋게 체육 수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저녁풍경은 석양의 빨간 노을빛이 달에 반사되어서 만들어진 진풍경이었는데요. 아이들 모두 이 아름다운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답니다. 이 역시 필리핀의 맑은 하늘을 통해서나 즐길 수 있는 캠프생활의 묘미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세부의 밤하늘이 가장 그리울 것 같은데요. 세부의 매일 밤하늘에는 서울 하늘에서는 보기 힘든 별들이 수없이 펼쳐져있답니다. 정말로 쏟아질 것처럼 무수히 많은 별들이 수놓아져있는데요. 이렇게 공기 좋고 청정하기 때문에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별 탈 없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아이들을 전해드립니다.

이 혁준
혁준이는 오늘 수학문제 중 틀린 부분들을 다시 복습하면서 이전에 배운 개념들을 다시 한 번 보았답니다. 어려운 수학문제들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공부하여 어떻게 푸는 문제인지를 친구와 선생님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며 다시 한 번 개념을 정확하게 세웠네요. 스스로 공부할 힘을 잘 길러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오늘 하루 영단어도 잘 외웠구요. 밝은 모습으로 잘 생활하였답니다.^^

이 재헌
재헌이는 오늘 영어그룹수업 때 의자에서 일어서서 선생님에게 크게크게 표현도 잘하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답니다. 영어수업을 재밌게 듣고 있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답니다.^^ 또 우리 재헌이는 여기서 지내며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정말 많이 친해졌답니다.^^ 복도에서 인사도 잘하구요. 선생님들에게 매달리기도 하며 장난치던 즐거운 모습을 요즘 많이 찾아 볼 수가 있답니다.^^ 오늘 하루도 재헌이의 밝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네요.^^

이 건희
건희는 오늘 마지막 주가 되니 영어 단어도 잘 안 외워진다고 이야기하며 조금은 쉬고 싶어 하는 모습도 일시적으로 보였답니다. 건희에게는 곧 집으로 돌아가고, 가서는 푹 쉴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조금만 더 힘내서 멋진 모습으로 가서 당당히 쉬자고 대화하고 응원을 해주었어요. 그러니 다시 힘을 내서 오늘도 열심히 해주었답니다.^^ 열심히 해주어 단어도 잘 통과하였구요. 앞으로도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겠습니다.^^

김 강민
강민이는 오늘 오전 Man To Man 수업에서 원어민 선생님에게 어제 한 일을 영어로 잘 말해주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영어단어 테스트는 한 번에 통과하여 푹 쉬며 하루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수학 자습시간에도 선생님들을 찾아와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는 강민이를 볼 수 있었답니다. 밤 점호 때는 정돈을 잘 해놓아서 제가 많이 칭찬해주었답니다.^^

정 민재 
민재는 오늘 에너지가 엄청 넘쳤었답니다. 같은 방 친구들과 같이 지내며 더 많이 웃고 더 에너지가 철철 넘치는 활기 찬 모습을 볼 수 있어 보기가 좋았네요.^^  민재는 오늘 체육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다 하였었어요. 안전을 위하여 오늘부터 수영이 금지되었는데 불평은커녕 선생님을 잘 따라서 체육시간에 몇 가지 게임을 하며 열심히 참여해주었습니다. 또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어느새 실력도 많이 오른 민재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민재는 언제나 그렇듯 오늘 영어단어도 잘 외웠구요. 틀린 수학문제도 다시 고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하였답니다.

우 정민
정민이는 오늘 같은 방 동생들과 친구들에게 많은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민이의 만담은 정말이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됩니다. 정말 정민이 때문에 웃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같은 방 친구들도 재밌게 해주고 오늘 하루도 밝게 만들어 준 정민이에게 정말 고마웠답니다. 준서는 오늘 영어수업도 평소와 같이 열심히 잘 들었구요. 수학 문제도 열심히 고치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해주었답니다.^^

이제 단 2일이 남았네요. 학생들은 곧 집에 갈 생각에 행복해하면서 오늘 하루도 매우 밝은 모습들을 보여주었답니다. 사실 들뜬 모습에 학생들이 집중도 잘 안되고 공부도 잘 안 될 것 같아 걱정도 했었는데요. 오늘 학생들이 밝은 모습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고나선 저의 걱정이 싸악 사라졌답니다.^^ 우리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오늘 하루도 평화롭게 지나갔구요. 학생들 모두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 갈 시간까지 항상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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