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민규' '이건영' '이시영' '최윤혁' '전종현' 윤상연'의 담임 'T.MARCO(이대웅)'입니다.
드디어 필리핀에서의 8주간의 캠프가 끝이 났습니다.
아이들은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단체생활을 하면서 많이 성장하였습니다.
저희 반 아이 한명 한명 모두 저에겐 소중한 학생들이었고
8주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많이 배우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담임 이대웅(MARCO)였습니다.
제민규
첫 날부터 낯가림 없이 친구들에게 다가가 환하게 웃던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늘 예쁜 마음씨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었는데요.
캠프 생활 동안 저에게 먼저 고민을 털어 놓아주어서 더욱 마음이 가는 아이랍니다.
이건영
건영이는 8주동안 말썽 한번 부리지 않고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친구들과도 사교성이 뛰어나 항상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요
교우관계뿐만 아니라 학업에서도 뛰어난 열정을 보여주며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시영
캠프 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동생을 챙기며 형 노릇을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시영이는 무엇인가를 할 때마다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납니다.
전종현
종현이는 공부뿐만 아니라 캠프생활에서도 성실함을 보여주었는데요
성실한 성격 탓에 원어민선생님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얼른 한국에 가서 가족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보였답니다.
윤상연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해맑게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영어 공부할 때만큼은 매사에 진지하게 임하며 원어민 선생님들에게도 잦은 칭찬을 받았던 학생이었습니다. 한국에 가서도 영어 만큼은 자신 있게 내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윤혁
윤혁이는 원어민선생님들 사이에서 인기쟁이 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는데요
캠프 생활을 가장 잘 해낸 학생이지 않나 생각입니다.
곧 있으면 부모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 기분이 가장 좋았답니다.
정들었던 아이들을 떠나 보내려 하니 그동안 캠프 생활을 하며
더 잘 해주지 못한 아쉬움을 많이 남습니다.
마지막 부모님의 품에 안길 때까지 아무 탈 없이 잘 데리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