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유은영 | 등록일 | 2014-10-20 | 조회 | 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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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컴하는 지금은 오전11시 15분 ... 수아 있는 곳은 오전 10시15분...
어제 비행기 타고 가느라 피곤했을텐데.. 우리 공주 잠은 잘 잔거야
혹시 모기에 물리지는 않았니?? 설마 필리핀 모기는 모기장도 뚫지는 않겠지???
어젯밤 엄마는 몆번을 자다 깼는지 몰라. 평상시 같으면 피곤해 피곤해했을텐데..
오늘 아침엔 피곤보다 우리 수아 없는 아침이라는게 더 팍팍 느껴지더라
우리 공주 열심히 공부하는데 엄마가 맨날 빈둥빈둥 되면 안될거 같아서 수아없는 8주..
엄마와 준이는 살과의 전쟁 8주로 잡았단다.
얼마나 뺄지는 모르겠지만 수아가 열심히 공부하는것처럼 엄마도 다이어트하면서 지내면
8주뒤에 우리 다시 만났을때 한가지씩은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공통의 느낌을 가지고 만나겠지..
언젠가 수아가 엄마에게 냈던 수수께기처럼 "금은 금인데 제일 비싼금은? 엄마는 다이아라고 했지만 수아는 지금"이라했던 말처럼 수아도 엄마도 지금 이 순간 열심히 살자
오늘 영어 테스트한다고 하던데 수아야 테스트는 잘 받았니?
혹시라도 못 받았더라도 걱정은 하지말아 지금부터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면 되니까.
또 반대로 결과가 좋아도 너무 자만하지 말고 겸손이라는게 사람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는것도 잊지말고 알겠지
아~~~ 내가 다이어트 하겠다는게 현진이모가 낙지볶음 먹으러 가자고 연락왔다.
수아는 맵다고 안좋아하지만 엄마는 무지 사랑하는 낙지볶음...
저녁 아니고 점심이니까 엄마 먹고올께^^
수아도 좀 있다 점심 맛나게 먹고 쇼핑도 한다니까 줄넘기도 사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오늘은 자유지만 내일부터는 일정대로 움직이면 아마 힘들거야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혼자아니고 옆에 서영이도 있고 언니들도 있으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도와가면서 잘 헤쳐가리라 엄마는 믿는다
저녁에 또 편지할께 알라뷰 딸
수아도 화이팅!서영이도 화이팅! 민주.수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