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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두형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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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미 등록일 2014-10-13 조회 1,039
울 아들들 너무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엄마는 살짝
섭섭한데......,
가끔 "엄마,아빠 보고 싶어요" 라는
아부성 멘트도 써줘야 하는 거 아니야?
원장선생님께 너희들이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엄마가 정말 고마워!
우리 아덜들이 드디어 공부를 스스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이
엄마는 너무 고맙다.
두형아 엄마는 우리 두형이의 시험 결과 보다는 우리 두형이가 열심 노력한 과정이
더 예쁘고 기뻐.
점수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 두형이가 돌아 올 날도 얼마 안남았으니까 .
그동안 더 열심히 공부하고 놀고 지내라.
그리고 아마 그때쯤 아빠가 재형이형 얼굴도 볼겸 우리 두형이를 데릴러 들어 갈것 같다.
재형이 엄마가 아빠한테 키  엄청 컸다고 뻥을 쳤는데
울 아들 아빠 갈때까지 5cm는 키를 늘여 주기 바란다.(수단,방법가리지말고)
울 큰아들 고맙다.
다들 힘들고 한국 오고 싶다고 투정 부린다는데,
울 아들 투정 한번 없이 지금 까지 지내줘서 엄마는 울 큰아들을 필리핀 보내고 나서
울 큰아들이 정말 많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랐다는걸 느꼈단다.
한국있을때는 정말 애기같았는데.....,
정말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
참 미니를 아빠랑 엄마가 손수 털을 깍았다.
물론 조금 보기가 흉하기는 해도 요즘 날씨가 더워서 아마 미니가 만족하는것 같다.
그리고 미니가 형님들 별로 보고 싶지 않다는구나!
지금 형들이 없어서 너무 해피해피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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